8월 18일 환율! 오늘도 심상치 않다. 과연 상승할 것인가?

제일 아침에 일어나 먼저 하는것은 환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외환시장은 어제 오후 6시에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1,174.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인베스팅을 통해 미국의 외환시장을 확인한 결과 1,177.95원으로 3.45원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9시가 되면 한국에서의 달러 환율도 1,177.95원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은 1만달러를 환전해 볼 계획입니다. 

환율은 사고 팔때 수수료로 인해(살때 +2원, 팔때 -2원) 최소 내가 매매한 금액보다 5원 이상 오르고 되팔아야

조금이나마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3.45원의 차이가 있으니 1.5원만 올라도 이득을 보겠죠?

 

환율의 변동성이 심한 요즘이 환차익(환테크)을 노려보기 좋은 시점인거 같습니다.

 

환테크란?

환율(외국돈의 가격)이 낮을 때 사서 비싸게 파는것 입니다. 

* (흔히 우리나라돈과 외국 돈과의 교환 비율이라고도 하는데 그냥 환율은 외국돈의 가격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환율이란 우리나라 돈과 비교한 세계 여러 나라의 돈의 가격입니다.

1달러 1,000원, 1유로 1,300원이라하면 각 나라의 돈을 사는데 우리나라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수 있겠죠?

(1달러 미국 연필을 사는데 1,000원이 필요하다. 1유로 프랑스 필통을 사는데 1,300원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세요)

 

또한 환율이란 각 나라의 금리와 밀접한 관계를 갖습니다. 

한국과 미국으로만 가지고 설명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1% > 3%)로 인상되고 미국의 기준금리는(1%)로 동일하다고 가정해 보면,

미국의 달러가 우리나라도 유입되겠죠! 그럼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흔해진 달러는 그 가치를 잃고 

환율(미국달러 가격)은 하락하게 될 겁니다.

 

반대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된다면 한국에서 달러가 미국으로 빠지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환율(미국달러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국내 기준금리 인상 -> 환율 하락

             미국 기준금리 인상 -> 환율 상승